최고 아니 최애의 키보드 Mx Keys Mini

지금까지 많은 키보드를 사용해 봤는데 이제는 이 키보드로 정착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한글자 적습니다.

이전에 써 본 키보드는 무접점 NIZ EC 스위치를 사용한 키보드 였습니다. 한성 제품도 있고, 앱코에서도 나옵니다.

NIZ EC 스위치의 장점 이라면 가벼운 키감과 조용함이죠.

누구나 사용하시면 만족 하실수 있는 퀄리티라고 생각 합니다. 

그때는 무조건 가볍게 눌리는 것을 선호 했었던 터라 그랬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이놈이 제 최고의 키보드 입니다.

일단 작은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키보드 옆에 마우스를 움직이려면 숫자키가 있는 경우는 오른쪽으로 팔이 좀 많이 뻗어 나가야 하는데 이게 은근 자세가 불안정 해 지는 것 같더군요. 오래 앉아서 작업을 하는 직업이다 보니 예전엔 잘 몰랐는데 어느 순간 이게 문제가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NIC EZ 스위치 제품들의 키보드 높이가 좀 됩니다. 거의 모든 일반 키보드가 높이가 좀 있는 편이죠. 그러다 보니 손목 보호대 같은것도 필요해 진거 겠죠.

이 제품은 높이가 아주 낮아서 손목에도 무리없이 타이핑을 칠 수 있습니다.

키압력은 솔직히 좀더 가벼웠으면 좋겠지만, 그냥 만족 하며 사용 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LED 를 끄고 사용하면 거의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오래 가고요.

가끔 키보드 사이에 이물질이 끼곤 하는데 이건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뒤집어서 등짝을 탁탁 때려주고 있습니다.

게이밍 용으로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프로그래밍 용도나 사무용이 적합한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